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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MAC & OS X

2014년형 맥북에어 출시!

어제(한국시간), 소리소문없이 새로운 맥북에어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른바 '마이너 업데이트'인데요.

약간의 성능향상과 대폭적인 가격인하가 이루어졌습니다



11인치 기본형이 113만원이라... 지난 해 모델에 비해 무려 10만원 가량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13인치는 12만원.)


여담으로 제가 현재 쓰고 있는 2011-mid 11인치 기본형 모델의 정가는 125만원입니다. 

3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12만원이 싸졌습니다. (계속 가격이 내려간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2011년형 맥북에어와 2014 맥북에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본형 옵션의 차이. 그 중에서도 SSD와 램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CPU의 경우 업그레이드는 당연한 수순이니 배제합니다.)


11인치 기본형 옵션 기준으로 비교해 봅시다.

2011년형은 2gb 램에 64gb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2014년형은 4gb램에 128gb SS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1년형이 125만원, 14년형이 113만원.

자아, 어느 걸 사시겠습니까?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맥북 에어요? 아직 비싼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시판되는 PC 노트북의 가격 또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더 이상 맥북이 '비싼 노트북'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PC 노트북 구입가격으로 맥북을, OS X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